무선전력전송 표준 동향

무선전력전송 표준 동향

 

무선전력전송 표준화 관련하여 현재 가장 활동이 활발한 국제표준화기구인 아시아-태평양 전기통신협의체 무선그룹(AWG), 한중일 무선전력전송 표준협력회의(CJK-WPT), 국제전기기술위원회/기술위원회100(IEC/TC100), 국제표준화기구/국제전기기술위원회 합동기술위원회1/소위원회 6(ISO/IEC JTC1/SC6) 그리고 국제전기통신연합-라디오통신 섹터/스터디그룹1(ITU-R/SG1) 등이 있다. AWG와 CJK-WPT에서는 조사보고서와 기술보고서가 발표되고 있고, ITU-R/SG1/WP 1A에서는 무선전력전송분야에 대한 주파수 및 기술기준에 관한 권고를 완성할 예정이며, IEC/TC100과 ISO/IEC JTC1/SC6에서는 조사 보고서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기술에 대한 표준이 개발되고 있다. 각 기구의 현황은 <표 1>과 같다.

 

<표 1>

 

이 외에 사실상 표준 단체인 무선전력컨소시엄(Wireless Power Consortium, WPC), 무선전력 얼라이언스(AirFuel Alliance) 도 있다. WPC의 qi 규격과 PMA, A4WP가 합병된 AFA 가 사실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현재 국제 표준화기구에 채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WPC, AFA 의 주요 정보는 <표 2> 와 같다.

 

<표 2>

현재 스마트폰, 전기자동차, 주변기기 등 무선충전 응용을 목표로 지속적인 관심이 증가되고 있고 정부에서도 국제표준화, 개발 기술 등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국가차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국제표준 외에도 국내에서도 KS인증 등 무선전력전송 시스템 요건 및 측정 표준을 정하고 있다. 주요 기술 테마의 표준화 및 대중화에 필수적인 요소로서, 전송 거리, 효율, 안정성 등에 대한 기술력 니즈가 증대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전송 방식의 국내외적인 표준화 경쟁이 치열하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자기장 방식의 대표 기술인 자기유도방식과 자기 공진 방식은 상호간의 장단점을 바탕으로 호환성 및 공존성을 목표로 표준화 경쟁이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다.